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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역화폐 발행 앞두고 시-금융기관 '맞손'

상품권 판매대행 협약

군산시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군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24일 관내 금융기관과 상품권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군산시와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김규창), 군산월명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윤곤), 동군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 군산시상인연합회(회장 복태만)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와 지역 농협 33개소를 비롯한 신협 16개소, 새마을금고 14개소 등 총 63개소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업무가 이뤄지며 군산시상인회에서는 환전대행을 맡는다.

 

한편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시가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이며, 시는 5000원권(50만장), 1만원권(175만장) 등 225만장(200억 원)을 발행해 오는 9월부터 시중에 유통시킬 방침이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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