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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민원실, 주민 휴식·소통공간으로

자동안마의자·안경세척기 등 갖춰

고창군 아산면(면장 이종연)이 민원실을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휴식공간과 소통공간으로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아산면에 따르면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자동안마의자와 초음파 자동안경세척기, 지역특산품인 복분자 사탕, 젤리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時)가 담겨있는 커튼을 설치해 눈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민원인이 에너지를 재충전하며 행복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아산면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강국신)에서 간단한 건강관리를 위하여 양팔의 혈압을 체크, 비교할 수 있는 양팔 전자혈압계도 지원하여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종연 면장은 “잠시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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