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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일행, 해외 교류도시 첫 방문길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옌타이·선양

강임준 군산시장 일행이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옌타이와 선양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민선 7기 이후 해외 교류도시(4개국 17개 도시)중 첫 공식 방문으로 제5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와 제18회 세계 겨울도시 시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는 옌타이시의 협조로 옌타이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3개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도시 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첫날 개회식에는 옌타이 장용샤 시장과 주 칭다오 대한민국 박진웅 총영사를 비롯한 60여 명의 국제교류 관계자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둘째날 본회의는 기조강연‘군산시와 함께 나아갈 국제교류 방향’이라는 주제로 도시별 발표 및 옌타이시의 발전상과 관광지를 탐방하는 도시 시찰로 진행 된다.

특히 강 시장은 옌타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두 도시의 협력 강화와 관계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군산 옌타이 홍보관과 사무소 방문, 옌타이 도서관내 ‘군산시코너’도서기증식을 비롯해 해외 교류도시 어린이 그림전 참관, 군산과 옌타이 축구협회 친선경기 참관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공공외교의 현장을 둘러 볼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선양시에서 열리는 제18회 세계 겨울도시 시장회의에 참석하고 개막식 축하와 함께 장유웨이 선양시장을 만나 다자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변화와 혁신,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중국과 보다 실리적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군산의 장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는 13개 자매우호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문화 교류를 위해 2014년 칭다오에서 시작됐으며 베이하이, 선양, 군산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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