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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19년 문체부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선정

1억 9400만 원 인센티브 확보
군립도서관·작은도서관 등 5곳 상호대차시스템 구축

무주군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1억 9400만 원을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책 이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상호대차시스템을 구축, 관내 도서관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형설지공 군립도서관(도서 4만 5000여권, 열람석 134석)과 관내 4곳(안성작은도서관, 무주만나작은도서관, 샘누리작은도서관, 반딧불작은도서관)의 작은 도서관들(4만 1000여권)이 연계해 운영하는 상호대차시스템 구축을 위해 군은 총 사업비 2억 7000여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이용자들은 2020년부터 관내 도서관 어디서나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게 된다.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 임인숙 팀장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관내 도서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과 자료를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느 도서관에서든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진다”며 “작은 도서관 기능 활성화에 주력해 양질의 도서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 상호협력망 구축사업을 통해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시스템 연계 등 상호대차서비스 기반을 이미 마련한 상태다.

이외에도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SOC 문화시설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600만 원을 확보한 군은 리모델링 등 관내 작은도서관 개선사업을 통해 군민 편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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