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판매 위한 법인 구성 등 협의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가 지난 16일 열렸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가공창업교육과 조직화관리교육 이수자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 방안과 판매법인 조직화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상표 및 포장용기, 포장 방법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습식과 건식가공실 등을 갖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종의 기계 설비에서 사과와 블루베리, 아로니아, 오미자, 딸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잼, 즙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스와 분말 생산은 물론 가공기술 개발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공창업 코칭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달에는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한 ‘반디파머스’라는 브랜드(9월 특허청 상표등록)의 사과즙, 사과잼, 블루베리잼, 아로니아잼, 딸기잼 등 5개 품목과 사과즙 50봉(박스용)의 물류 바코드를 포함해 총 6개의 유통표준코드(GTIN-13)를 대한상공회의소에 등록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장영일 주무관은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높이기 위해선 안정적인 유통·판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며 “이 자리가 법인 구성 등 시스템을 구체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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