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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읍 당산마을 도시가스 공급 개시

전북도시가스, 70가구 107세대 연말까지 공급 계획
난방비 부담 덜며 에너지 복지 실현

무주군 도시가스 공급 지역이 확대된다.

17일부터 공급이 시작된 지역은 무주읍 당산마을로 이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설치비지원 사업(군비 1억 4000만 원, 도 보조금 6000만 원, 전북도시가스 6000만 원)과 단독주택 도시가스공급지원 사업(군비 4960만 원, 자부담 4960만 원)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이 마을 70가구 주민들의 신청(계약)과 동의 절차를 거쳐 도시가스 전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와 검사가 완료되는대로 순차적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준철 군 지역경제팀장은 “당산마을 70가구 107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난방비용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겨울이면 난방비 걱정에 한숨짓던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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