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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동면 23개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

익산시 용동면이 지역 최초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마을 전체에 설치했다.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에 따르면 용동면 23개 마을 전체가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100% 설치 완료 프로젝트를 달성했다.

익산시 읍·면지역 가운데 마을 전체 주택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설치 완료한 것은 용동면이 최초다.

‘읍·면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 프로젝트’는 익산소방서의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주택화재 시 신속한 진압과 대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설치 추진하는 계획이다.

용동면은 지난달 20일 와동·삼정·대조·신왕 등 4개 시범마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수행에 나서 22일만인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23개 전체 마을 주택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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