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익산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29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한 2kg짜리 떡국떡 70개를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비롯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영자 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매년 작은 정성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갑수)와 익산병원 장례식장(대표 송원호)도 이날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어르신 26세대를 방문해 떡과 선물을 전달했고, 익산병원 장례식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가 250만원 상당의 라면 140박스를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오산면 원불교 신석교당(주임교무 류명원)은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20kg짜리 귤 70박스(시가 100만원 상당)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류명원 주임교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귤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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