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농가주택 수리, 건축설계비 등 지원
무주군이 올해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에 총 5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무주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들이 비용 △농가주택 수리 △건축설계비 △고령 은퇴 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지원 △청장년 귀농·귀촌 활성화 △귀농·귀촌의 집 운영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들이 비용은 지난해 1월 이후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당 30만 원이 지원되며 농가주택 수리비는 빈집 리모델링과 보일러교체, 지붕 및 부엌 개량을 위해 세대 당 500만 원(자부담 50만 원)이 지원된다.
건축설계비는 전입한 지 3년 이내의 세대 중 올해 건축신고가 됐거나 건축신고가 가능한 세대에 150만 원(세대 당)을 지원하며 생계가 어려운 귀농·귀촌인의 정착 및 영농창업을 위해 세대 당 500만 원을 지원(자부담 50만 원)하는 청장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고령 은퇴 도시민들의 원활한 영농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세대 당 150만 원을 지원(만 64세 이하 지원 제외)한다.
강명관 군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상담이 꾸준히 늘면서 군에서도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귀농·귀촌 분야 지원 사업들과 더불어 체제형 실습농장 운영 등 귀농·귀촌인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의 무주군 귀농·귀촌인은 모두 1630세대 2451명으로, 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지난해에는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체재형 실습농장 및 군 자체사업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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