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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문화도시 전주, 위상 재확인

문체부, 전국 지자체 평가 결과
지역문화종합지수 2회 연속 전국 1위
군 단위에서는 완주가 상위 10개 지역 포함

전주시가 정책과 자원 등 문화 수준을 반영하는 지역문화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됐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시는 조사 대상인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문화종합지수가 가장 높았다.

직전 2014년 기준 조사에서도 전주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군 단위에서는 전북에서 완주군이 지역문화종합지수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됐다.

문화 정책·자원·활동·향유 등 4개 분야의 28개 세부지표를 평가한 지역문화종합지수는 해당 지역의 문화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척도로 평가된다.

세부지표는 전체 문화·예술 사업 중 기초지자체 자체 문화사업 비율, 지역문화진흥기관 수, 총예산 대비 문화 관련 예산 비율,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여부, 인구 1000명당 문화기반시설 수, 인구 1만명당 자체 기획 문화예술 공연 수 등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향유 정도를 평가한 항목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민들이 행복하고 다른 세계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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