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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관리공단은 4·3 보궐선거와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투표 편의 차량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전주 라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일인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애인 등 선거인의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차량을 운행한다.

왕복 운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임산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전성환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이지콜 콜센터(063-271-2727)로 하면 된다.

앞서 공단은 지난 29~30일 이번 전주 보궐선거 사전투표 기간에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이지콜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