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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18기 노인대학이 문을 열었다.

(사)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11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황인홍 군수, 유송열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해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다시금 청운의 꿈을 꾸시는 어르신들을 응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즐거운 생활을 위해 군에서도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여생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 노인대학에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건강지식을 비롯한 교양강좌, 취미활동, 노래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승훈 군 노인복지팀장은 “매주 진행될 생활체조와 노래교실을 비롯해 정보화교육, 서예, 한자, 한글, 영어 등 종합복지관 프로그램을 연계한 특강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