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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주 알리기, LA한인회 나선다

양해각서 체결…글로벌 도시 브랜드, 미국 현지에 홍보하기로

8일 전주시장실에서 열린 전주시와 미국 LA한인회의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두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
8일 전주시장실에서 열린 전주시와 미국 LA한인회의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두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를 통해 현지에 소개된다.

전주시는 8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로라 전(Laura Jeon) 미국 LA한인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경제·문화·예술 등 국제교류 및 글로벌 도시 브랜드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LA에 거주하는 한인동포와 자녀들을 위한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농촌진흥청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에 소재한 국가기관의 다양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지역의 관광명소를 세계 각지에 홍보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미국 문화의 중심도시로 꼽히는 LA의 한인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주의 글로벌 브랜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4년 설립된 LA한인회는 인근 도시를 포함해 약 66만명의 한인을 대표하는 단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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