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 ‘반딧불 영농작업반’ 운영

무주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반딧불 영농작업반’을 운영한다.

농촌의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가들이 제 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작업반운영은 무주군과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농정지원단(농촌인력지원센터)의 협업(군비 1억원, 농협 무주군지부 기금 3000만원)으로 진행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13개 작업반 223명으로 운영되며 과일과 꽃따기를 비롯한 봉지 씌우기, 파종 및 수확, 인삼작업 등을 비롯해 폭설과 태풍, 서리, 우박 등 기상재해 발생 시에도 봉사활동을 병행한다.

김재원 군 농정기획팀장은 “계절적 특성이 강한 원예·과수분야는 특히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단기간 내 노동력 집중이 필요하다”며 “반딧불 영농작업반을 통한 농번기 인력지원으로 농가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반딧불 영농작업반’ 운영을 통해 1257농가에 1만 359건의 일손을 지원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