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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 건설업 활성화 추진

300세대 이상 대단위 공동주택 등 현장 찾아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인력 채용 등 요청

전주시가 대규모 건설사업의 계획 수립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관리를 통해 지역 건설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시는 하도급관리팀을 통해 전주지역 300세대 이상 대단위 공동주택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현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협조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 인력 채용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건설현장은 공동주택 15곳과 건축물 6곳 등이다.

시는 건설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하도급 예정 공사에 대한 발주계획서 요청, 하도급 입찰 때 협력업체와 지역업체 간의 동등한 참여 보장, 저가하도급 지양 등을 요청해 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주 물량의 감소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공사 및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를 사용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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