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지역 주부들, ‘제35회 무등미술대전’ 대거 입상

익산의 경력단절 전업주부들이 취미로 갈고닦은 전통한지공예 작품이 전국대회 공모전을 휩쓸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예비사회적기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쓰(대표 김미정)는 자체 전통한지공예 교육을 이수한 주부 11명이 출전한 ‘제35회 무등미술대전’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무등미술대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대회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모이는 대전이다.

무등미술대전에 참가한 오쓰 소속의 주부 11명은 한지로 만든 생활가구 작품을 출품했다.

이들은 전업주부답게 생활용품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수정해가면서 점차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쓰 김미정 대표와 임은희 쓰리정공방 원장은 경력단절 전업주부들의 취업과 익산시를 대표하는 전통한지공예의 보급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진만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

정읍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정치일반‘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전북, 수소경제 선도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