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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항일항쟁의 역사도시 구축 앞장

3.5만세운동 기념사업 추진

군산시가 한강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인 군산 3.5만세운동을 기념하는 ‘그날을 기억하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산 3.5만세운동의 발상지인 구암역사공원을 항일 운동에 대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고, 한강이남 최초 만세운동의 발상지로서 군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3.5만세운동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만세운동의 주역인 학생과 일반시민을 주인공으로 한 만세운동 조형물을 제작하고, 만세운동의 상징인 태극기를 주제로 태극기 마당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기미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활용한 상징조형물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올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그날을 기억하다’는 일본이 민족말살, 인권유린 등 인류 역사상 가장 악랄한 만행을 저지르고도 이에 대한 반성 없이 강제징용 관련 배상판결을 문제 삼아 경제적으로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더욱 주목받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구암동산 성역화 사업으로 건립한 3.1운동 기념관과 기념탑, 3.5만세운동길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항일항쟁의 역사도시로서 이미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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