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 정보공개 업무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

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45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17개 교육청, 272개 공기업 등 57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체 577개 대상 기관 중 전주시를 비롯한 111개 공공기관(19.2%)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우수 130개(22.6%), △보통 298개(51.6%), △미흡 38개(6.6%)였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 평가에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업무 처리시 △사전정보공표(공개 청구 전 각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보) △원문정보(비공개 문서를 제외한 부단체장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대로 공개한 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전체 평균점수(82.1점)보다 높은 총 86.8점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이루어진 ‘정보공개 평가단(평가단장 경건 서울시립대 교수)’은 사전정보공표 등록률과 원문정보 공개율, 고객수요 관리 등의 부분에서 전주시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시는 향후에도 투명한 시정운영을 위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사전정보 공표 충실성을 높이고 정보공개 청구 처리 관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가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정보공개 업무 처리를 적극 추진한 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시정운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