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소나무 재선충 예방 총력

남원시는 연접한 임실군, 순창군, 경남 함양군, 전남 구례군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에 따른 확산을 우려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재선충 청적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존가치가 높은 마을숲과 시내권 가로수 1500그루에 예방 주사 사업을 시행 중이고 오는 2020년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교육을 이수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연중 운영 중인데 고사목에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를 채취해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감염 여부 확인과 제거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재선충병 검사 720그루를 시행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더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 재선충 청정지역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그동안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이 발생하지 않아 도내 대표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