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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이 학생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2019 익산 어울누리 청소년 문화축제’가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 기획에서 부터 참가자 모집 및 행사 준비, 운영 등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행사다.

아울러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청소년 13팀(약 100명)이 준비한 랩, 댄스, 보털, 밴드 공연을 선보이고, 청소년자치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어울누리에선 간단한 음식(쿠키, 머핀, 김밥,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캐리커쳐, 책갈피 만들기, 단편영화상영, 할로윈 귀신의 집, 각종 미니게임 대회 등 오감 만족의 다양한 부스체험이 진행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걸게한다.

익산교육청 이수경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운영하다보니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과 보다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 행사다”면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프로젝트들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만들어갈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