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가족과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23일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학당에서 다문화가족 및 관련 단체들과 ‘2019년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들어 두번째 공식 만남이다.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익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치된 위원회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이날 행사를 틍해 지난 첫 회의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하반기 다문화지원사업인 결혼이민여성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및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
익산역 주변에 조성 중인 국제문화관 명칭 공모 및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다문화가족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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