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중교통포럼, 6개월간 연구용역 수행
익산시가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8일 익산시청에서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국제역 구축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북철도가 연결되면 익산역이 국제역으로서의 역할을 선점·수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익산역의 가능성에 대한 논리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용역은 (사)대중교통포럼이 수행하며 용역기간은 6개월간 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국제철도 관련 국가계획 및 국내·외 현황분, 익산역 국제역 구축의 의미 및 필요성,국제역 조성방안 수립 및 단계별 로드맵 제시,대륙철도 거점역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구용역은 유라시아 대륙철도 진출을 위한 초석”이라며 “장래 국제철도망 국가계획에 부응하고 국제역 구축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이 제시돼 익산시가 추진하는 대륙철도 거점역 추진사업의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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