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임실군이 시행하는 농작업대행단이 농축산인의 소득 향상에 효자로 자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농작업 대행단은 지난 8월부터 옥수수 농작업 대행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올 수확작업을 마쳤다는 것.
3개조로 편성된 대행단은 임실군 전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료용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작업을 완료했다.
올들어 4년차 농작업을 대행중인 작업단은 태풍 등의 잦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농가 일손돕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농작업 지원은 120ha에 걸친 옥수수 수확과 동계 조사료 파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농가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고품질의 옥수수 생산으로 고급육 향상에 앞장섰고 작업시기 파악과 옥수수 생육상태 등 농가컨설팅도 제공했다.
특히 적기에 수확작업을 지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은 물론 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 피해방지를 위해 전기목책사업과 사료작물 확대 홍보도 소득향상에 주효했다.
이는 유해조수 피해가 40~50% 감소하고 적기수확으로 수량과 최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
옥수수 생육환경도 지난해에 비해 좋은 데다 태풍 등으로 작업여건이 불리했으나, 수확량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심민 군수는“적기수확과 고품질의 사일리지 생산을 지원한 농작업대행단에 감사를 드린다”며“축산발전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은 필수적인 만큼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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