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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 행복지수 조사

시민 1000여 명 대상, 데이터화 체계적 관리

전주시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을 데이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전주시는 전주형 행복지표를 토대로 전주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 행복에 대한 패널데이터를 구축하는 ‘전주시 행복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용역’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 개발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통한 행복지표를 개발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전주시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반영한 1000여 명의 시민패널을 선정해 시간적 추이에 따라 한사람의 행복도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체계적으로 구축한 패널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 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기존의 행복지표를 현실화·정밀화한 후 약 3개월 동안 선정된 1000여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행복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용역결과물을 토대로 시민들이 행복도를 느끼는 정책에 대해서는 대상을 확대하고, 행복도가 낮은 분야에 대해서는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행복조례를 제정하고 장기적으로 행복영향평가를 통해 전주시민의 행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전주시민이 행복하지 않은 영역에 정책 개발 및 예산편성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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