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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원회 예산안, 진통 끝 ‘통과’

공론화위원회 예산 2일 전주시의회 상임위 통과
예결위와 본예산 거쳐 시민공론화위 구성 전망

방치된 옛 대한방직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2일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전주시가 요청한 시민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산 1억8000만원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전주시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달 19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1억8000만 원의 예산 편성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사유지를 개발하겠다는 업체 계획에 대한 공론화는 이례적이지만 전주시는 특혜시비가 있는 사안에 대해 신중을 기하기 위해 공론화를 결정했다. 사유지라도 개발 방향에 따라 전주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공론화를 통해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공론화위원회 예산을 한차례 삭감한 경험이 있는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이날 격론 끝에 관련 예산을 통과시키면서 추후 논의될 예결위와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다.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옛 대한방직 개발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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