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쇠퇴 대안 마련 추진
전주시가 구도심의 저층 주거지 전체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3일 전주시는 ‘주거지 재생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구도심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빈집증가 등 도심 쇠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주거지 재생을 위한 기본 구상 등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해 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정도유아이티가 수주한 이번 용역은 오는 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에선 전주시 주거지 재생 비전과 기본방향 설정, 발전 전략, 프로그램 발굴을 비롯해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추진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한다.
특히 전주시 구도심의 전체 정비 계획이 담길 예정이어서 향후 구도심 변화를 이끌 기본 방향을 설정한다는 의미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다.
용역은 오는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0월쯤 최종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의 구도심 쇠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는 용역이 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통해 전주형 주거지 재생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장·단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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