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 세계 슬로어워드’ 공모
1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접수
총 4인 선정해 오는 7월 말 발표
전주시가 느림과 행복의 슬로시티 철학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자를 찾는다.
전주시는 1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제4회 전주 세계 슬로어워드’ 선정을 위한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세계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주 세계 슬로어워드’는 슬로니스 철학과 슬로시티 정책사례의 실현을 통해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모범사례를 찾아 공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응모대상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전통산업을 지키기 위한 활동 사례나 공동체 복원을 위한 주민 주도 캠페인, 삶의 질 개선과 슬로라이프를 위한 활동, 자연 환경보호 및 자연경관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선 인물이나 단체다.
수상자는 국제슬로시티연맹과 관계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전주 슬로어워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내 부문 2명과 국외 부문 2명으로 선정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슬로어워드를 통해 아름다운 전통의 가치와 조화로운 공동체의 삶을 계승해온 전주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역대 전주 세계 슬로어워드 수상자는 마우로 밀리오리니 이탈리아 아솔로 시장, 나이젤 벨 호주 카툼바 건축가 등이며 국내 부문 수상자는 박원순 서울시장, 나영석 PD, 함정희 함씨네토종콩 식품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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