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 꿈이 있는 교회,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선물꾸러미 전달

익산 ‘꿈이 있는 교회’(담임목사 조정환)는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폐지줍는 어르신 24명에게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햇반, 라면, 초코파이, 미역, 치약, 칫솔 등 시가 5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조정환 담임목사는 “궂은 날씨에도 힘겹게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며 항상 마음 아프고 걱정스러웠다”면서 “이번 나눔이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폐지줍기가 더욱 어려워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이 있는 교회는 젊은 부부를 위한 세미나,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 쌀 나눔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를 통해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장수장수군, 개청 이래 첫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수술…내년 새 기준 적용

정읍정읍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정치일반‘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전북, 수소경제 선도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