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미)는 1일 부송동의 한 아파트 장애인 체험홈을 방문해 에어컨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체험홈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에어컨 없이 폭염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체험홈’이란 지역 내에서 자립생활을 원하는 생활시설 거주 장애인과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에게 자립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사회에서 독립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하는 곳이다.
정영미 위원장은 “체험홈에서 자립을 꿈꾸며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에어컨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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