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동네마트 입점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기대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이 동네마트에서 판매된다.

2일 전주시는 덕진동 하가지구 파인마켓과 중화산동 햇빛찬마트 등 동네마트 2곳이 이달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제품은 전주농부협동조합이 판매하는 요거트와 과자, 제이피썸 주식회사의 부각, 농업회사법인 우리들녘식품의 건조 산채와 곤드레 비빔밥 등 3개 회사 생산품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향후 품질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추가 발굴하는 한편, 마트 대표 등과 협의해 사회적경제 생산품이 입점할 동네마트도 꾸준히 늘려나가기로 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동네마트 입점을 통해 동네마트는 새로운 제품을 활용해 이윤을 창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가 확대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지역마트에 입점하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매망를 구축하고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만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