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시 춘포면 착한가게 가입 잇따라

익산시 춘포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잇따라 착한가게 가입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준기·조남우)는 10일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한 동참에 나선 ‘풍년전기압력밥솥’과 ‘남선상회’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특히 이들은 모자(母子) 관계로 착한가게 가입에 동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두 배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착한가게 제23호 ‘풍년전기압력밥솥’은 생활용품 물류센터로 이소순 대표는 김제와 익산시 장애인복지관에 현금 및 현물 기부를 하는 등 평소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착한나눔 동참은 이 대표가 먼저 가입을 결정한 후 아들인 제24호 ‘남선상회’ 김동욱 대표에게 권유하여 함께 뜻깊은 기부에 나서게 되었다.

이소순 대표는 “홍보물을 통해 착한가게에 대해 알게되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남우 공동위원장은 “춘포면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착한가게가 탄생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더욱 크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로 이들의 후원 기부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