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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추석 명절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줄이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는 22일 추석을 맞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300포(시가 75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29개 읍면동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리신광교회 신도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나눔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장덕순 담임목사는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위기를 함께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 팔봉 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도 이날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운)를 찾아 추석맞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신문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송동에 위치한 서강교회(담임목사 김혁중)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혁중 목사는 “적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40가정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석명절 음식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수제송편, 국산한우국거리, 미역, 수제잡채, 만두, 김, 참치캔, 부침가루, 두부, 계란 등으로 구성됐다.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명섭·김남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나눔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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