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전주역사박물관을 이끈 이동희 예원예술대 교수가 11일 전주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주역사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애정으로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이동희 교수는 지난달 31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전주역사실, 기증기탁실, 전주문화예술실 등을 개관해 상설전시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08년 쥐띠해 특별전부터 2020년 돼지띠 특별전까지 12년 간 ‘띠 특별전’을 운영하고 잉카마야박물관, 하회동박물관, 인도박물관 등 타 기관과 협력해 기획전시를 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어진박물관장을 겸임하면서 △태조어진의 국보 승격 △태조어진 봉안행렬과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 고증 등 어진박물관이 조선왕조 역사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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