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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2021학년도 대학입시 성적표 주목

서울대 4명 등 서울 소재 명문대 및 의학계열 56명 대거 합격 기염

전북 대표적 명문고교 ‘이리고’의 금년도 대학 입시 성적표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이리고(교장 이종혁)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4명, 포항공대 1명, 연·고대 8명, 의·치대 7명, 한의대 3명, 육사 1명, 성균관대 4명, 한양대 3명, 경희대 3명, 중앙대 3명, 한국외국어대 2명, 교대 5명 등 56명이 서울 소재 명문대학 및 의학계열에 대거 합격했다.

특히 과학중점반 김승주 군은 국내 이공계 1위 포스텍 수시전형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지스트 1명, 유니스트 3명 등 과학특수목적대에도 합격생 5명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북지역 일반고 가운데 최고의 성적으로 평가된다.

이리고가 공립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학교측은 담임,동아리,교과과목,학년부장 등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 및 동아리활동 생기부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입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리고총동창회 산하 (재)미령장학재단(이사장 김수흥)이 지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1년 동안 적극 지원하고 있는 심화영재반이 날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도 한 몫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리고 관계자는 “올해의 쾌거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잘 일심단결해 얻은 값진 결과다. 현재 정시 합격자 발표가 계속 진행 중에 있어 추가 합격자가 앞으로 더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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