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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개 물림 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최근 정읍천변 산책로에서 목줄 풀린 반려견에 의해 운동 나온 시민들이 위험에 처했던 일이 알려지면서 정읍시가 적극적 예방 대응에 나섰다.

정읍시 축산과 곽재욱 과장과 직원들은 여름 휴가철 반려동물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일 정읍 천변 산책로 일원에서 ‘개 물림 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정읍시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위반으로 상해 또는 사망사고 발생 시 강화된 처벌내용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입마개·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동물등록 의무 준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주민의 왕래가 잦은 공원·산책로 등에서 반려견 소유자의 법적 의무 사항 준수와 개 물림 예방을 위한 일반인 에티켓(펫티켓)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했다.

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동물보호팀을 신설, 다양한 반려동물 민원 처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추후에는 유기견 포획 전담 요원을 충원하고 대형견·중형견 안전조치 미이행에 대한 집중 지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개 물림 사고로 이어지는 유기견 발생을 억제하는 반려견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21.7.19~9.30)을 운영하고 경찰·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한 동물 학대·유기에 대한 지도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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