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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미용업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6일부터 미용업1060개소 · 이용업128개소 대상
총 3개 영역 · 최대 26개 항목 구성, 평가 후 등급 부여

익산시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 등을 위해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미용업 1060개소, 이용업 128개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소명, 주소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등 준수사항 ▲청결,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 등으로 총 3개 영역·최대 2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해 공표할 방침이다.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출입 검사 면제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다만 평가 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위생과 박미숙 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이·미용업주들이 업소를 자발적이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서비스 정신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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