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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애향운동본부(회장 김진대)가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 고장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무료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역사문화 관광지 탐방 및 승마체험 등 익산의 숨은 명소를 1일 코스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고3 수험생 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명씩 나눠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고, 참여 학생의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오는 30일까지 익산시청 행정지원과(063-859-5735)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대학진학 및 취업을 위해 타지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익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익산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탐방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