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이 지난 2일 제13회 장수문화예술인의 날 행사와 진주문화원과 자매결연식을 장수한누리전당 가람관 3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나종우 전북문화원 연합회장, 진주문화원 임원, 14개 시군 문화원장 및 직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타악그룹 티안(Tian)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장수문화원·진주문화원 자매결연 및 기념식, 진주문화원 축하공연, 익산문화원 초청공연, 문화학교강좌 한국무용반 부채춤, 시극단의 칼국수, 장수군 빛나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자매결연식은 양 문화원장의 기념사와 안호영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축전, 시상식,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선 장수깃절놀이 전통문화 전승과 육성을 위해 수년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한 백화여고 정병선 교사에게 장수군수상이 수여됐다.
또 장수군의회 의장상에 최현관 문화원 회원, 전라북도 문화원 연합회장상에 이남진씨, 문화원장상은 문화학교 강좌 민화반 이선화 강사가 수상했다.
이밖에 가람관 전시실에서 문화학교 강좌로 운영 중인 민화, 도자기공예 작품전시와 가야홍보교육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청소년들의 캐릭터 창작그림교실 등 작품이 1일부터 3일간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병태 원장은 “장수와 진주는 의암 주논개로 공통된 역사를 가진 지역이며 앞으로 진주문화원과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는 폭을 넓히고 지역문화가 잘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장수문화예술인의 날 행사에 지역의 예술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진 작품전시로 지역문화를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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