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익산시장 선거 중도하차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중도하차했다.

강 전 사장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참으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으로 시민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사퇴의 변을 올린다”면서 “자꾸만 쇠퇴해 가는 내 고향 익산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확신을 갖고 출마를 결정했지만, 지금의 상황은 열정만으로는 꿈을 실현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익산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강 전 사장은 이후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하고 올해 1월 기자회견을 통해 “익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강 전 사장은 “익산시장의 꿈은 여기서 내려놓지만 제가 꿈꾸는 새로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공약은 제 대신 누군가가 추진해 주셨으면 한다”면서 “많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는 평생 가슴에 품고 기억하며 오래도록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피력했다.

송승욱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