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수 만들기 5대 과제 제시
최훈식(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출마예정자가 21일 공약 장수군 5대 비전(vision) 가운데 세 번째 비전을 공표했다.
이날 그는 성별, 세대별, 사회적 약자 등 군민 모두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어 차별없는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수 만들기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실행할 첫 번째 과제로 ‘차별 없는 동등한 생활 환경개선’을 들었다.
4차선 연결 도로없는 장수군에 번암에서 장계까지 국도 19호선의 4차선 확장과 위험지구 선형개량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애인체육관과 복지시설을 정비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다문화 복지센터를 건립해 다문화 수다식당, 베트남커피숍 등 소통과 케어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과제로 ‘어르신 존중받는 효의 장수실현’이다.
마을 내 요양환경시설에서 주민이 요양사가 되어 어르신을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독거노인 생활 집중제를 추진하겠다. 또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65세 이상 노인 무릎관절 수술비 1회 3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 과제는 ‘사회적 약자도 당당한 장수’ 구현이다.
공공 와이파이 존 확대와 행복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 수요에 응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 장애인의 고용 활성화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장애 유형별 훈련 및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층과 소통공간을 상시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 과제는 ‘여성이 즐겁고 아름다운 장수’ 만들기다.
가사, 돌봄, 농사일의 삼중 노동고에 시달리는 농촌 여성의 인권을 신장하기 위해 군청에 ‘가칭 여성인권 보장 위원회’를 만들어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연 1회 이상 쉼과 문화를 향유하는 힐링, 워킹 맘∙농업 여성의 영·유아 돌봄이 사업과 아동 돌봄 센터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과제는 가야문화의 심장 ‘활기찬 문화∙건강한 장수’ 건설이다.
여름철 열대야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한여름 계곡문화 축제’를 만들어 융복합형 캠핑장과 가야문화를 접목한 휴식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 장수를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장수문화원과 동호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군 체육시설을 상시 개방해 군민 1생활체육, 1취미 갖기 운동을 전개해 건강한 장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출마예정자는 “깨끗하고 청렴한 군수,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의 선봉장, 어머니·아버지의 똑 소리나는 효자 아들이 되겠으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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