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울푸드축제 개최, 익산 다문화가정의 날 지정, 원광대 연계 한국어학당 설치 등 약속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1호 문화다양성 도시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19일 임 예비후보는 “생태계의 다양성이 중요하듯 인간계도 다양성이 있어야 하고 미래에는 문화다양성 도시가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익산을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장애인,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인권과 다양성이 빛을 발하고 존중받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과 연계한 세계소울푸드축제 다미(多味)익산(가칭) 개최, 함께 가치 있는 익산 다문화가정의 날 지정, 익산글로벌문화관 주변 열악한 환경 대폭 정비, 이주여성과 외국인유학생 등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원광대학교 연계 한국어학당 설치 등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익산시는 매년 전출입 인구가 7만여명에 달해 출신, 배경, 계층 등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사는 문화적 용광로가 돼가고 있다”면서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장애인,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구성원의 문화다양성의 보호는 지역문화 융성의 기틀이자 공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2017년 익산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전북 최초로 제정한 바 있으며 문화다양성 도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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