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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9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이 17일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당선인 25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9대 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는 등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에 보탬을 주고자 기획됐다.

시의회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익산시의회 현황과 회기운영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입법 및 정책활동에 필요한 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박사 초빙을 통해 지방자치제도 및 의회운영에 관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됐다.

시의회 김완수 사무국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제9대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인들은 오는 7월1일 제24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나서게 되며, 올 하반기에는 임시회 4회, 정례회 2회 등 총 6회에 걸친 회기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