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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산림청 주관 ‘삼례역로와 삼례로 가로수길’

완주군은 산림청에서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완주군의 ‘삼례역로와 삼례로 가로수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된 녹색도시를 조성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삼례역로와 삼례로 가로수길’은 산림녹지과와 도시개발과에서 협업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총연장 2.02km이며,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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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로 가로수길/사진=완주군

문화도시의 특성과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소나무, 무궁화 등 국민들이 사랑하는 수종으로 조성했으며, 봄에 피는 철쭉류, 여름에 피는 배롱나무, 가을 단풍으로 화살나무 등을 식재해 가로경관에 계절감을 주어 경관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지역 주민 및 전문가들이 의사결정부터 초화류 식재까지 가로수길 조성에 참여했으며 제초관리를 위한 우드칩 포설, 예초관리, 병충해 방제, 관수 등을 통해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 유지관리에 힘써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제공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의 경관과 가로수의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녹지환경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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