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수소자동차 구매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산 1호 수소충전소(지곡수소충전소)가 상업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지속적인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비, 3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군산시에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소차 출고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구매보조금은 1대당 총 3650만원이며,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만큼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환경정책과(063-454-33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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