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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의견의 고장 오수에 세계명견테마랜드 본격 추진

180억원 투입 교육과 체험, 관광 등 미래산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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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견 테마랜드 조감도/사진=임실군 제공

섬진강 르네상스와 함께 임실군이 심혈을 쏟고 있는 ‘오수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군은 의견의 고장 오수면에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세계의 명견을 도입하고 교육과 체험, 관광기능 등 반려동물 관련 미래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기본구상 내용을 토대로 군은 문체부와 협의, 타당성 검증을 통해 내년까지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칠 방침이다.

2026년까지 완료 예정인 테마랜드는 오수를 반려동물 거점지역으로 조성,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구축될 전망이다.

과거 초등교과서에도 실린 오수 의견설화를 중심으로 군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에 주력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217억원 규모의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공모사업에 선정, 탄력을 받았다. 

현재 오수는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을 통해 오수 공공 동물장묘시설(60억원)이 건립됐고 반려동물지원센터(80억원)와 의견관광지 정비(50억원) 사업에 추진 중에 있다.

또 올해는 의견관광지 내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캠핑장(20억원)도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208억원)도 마무리 공사와 함께 제3농공단지 조성(170억원)을 준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조성할 수 있는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며 “추진 중인 반려동물 산업 관련 인프라들과 융합해 반려동물 1번지 임실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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