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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편동현)가 저수지 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2023년 수질오염 통합방제 훈련을 지난 15일 장수군 천천면 와룡저수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녹조 발생 및 유류 유출상황을 설정하고 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 방제작업, 사후 조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용수의 수질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오염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공사는 방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외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변 정화 활동 실시하고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하는 등 물관리 거버넌스 운영에 힘쓰고 있다.

편동현 지사장은 “유사시에 대비한 방제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