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호국원 등과 나라사랑 어울림콘서트 공동 개최
제35보병사단이 부대 이전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임실군과의 상생협력 롤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이전 10주년을 맞은 35사단과 임실군, 국립임실호국원은 생활체육공원에서‘2023년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 개최했다.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키 위한 이날 콘서트는 태권도 공연과 K-POP 댄스, 팝페라 및 제35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35사단은 지난 10년간 임실군과 상생 협력을 통해 농번기 일손 지원과 수해 봉사활동, 겨울철 제설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임실군도 35사단과 제6탄약창 외출 장병들에 수송 버스와 임실사랑상품권 등의 제공과 다양한 할인 등으로 보답했다.
아울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비롯 치즈테마파크 및 필봉풍물촌 등 관광지 순회 지원도 제공해 장병들의 갈채를 받았다.
입소식과 수료식에도 각 분야의 여성단체 회원들은 음료 봉사와 나홀로 신병수료식 함께하기, 공공 체육시설 무료 지원 등을 펼쳤다.
특히 35사단 전입 장병 세대에는 연간 30만 원의 전입금을 지원, 인구 소멸지역 탈피를 위한 유입 효과도 거뒀다.
임실군은 장병들을 위해 현재 볼링장과 휴게공간 등의 복합센터를 마련하고 임실고 앞에는 200세대 규모의 군무원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35사단은 최강의 향토방위는 물론 임실군의 든든한 가족”이라며“장병들을 위한 다각적인 시설지원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