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한도 대출 시 이율 6.5% 중 4% 지원…최대 8년, 청년 농업인은 10년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또는 시 바이오농업과 신청
익산시가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100억 원의 규모로 미래 농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역 농·축·원협에서 농가당 3억 원까지 대출 시 발생하는 6.5%의 대출 이율에 대해 시가 4%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8년까지 지원되고 청년 농업인은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의 영농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영세농 및 여성 농업인 등에 대해서는 대출 이율의 1.625%만 농업인이 부담하게 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법인과 농업에 종사 예정인 시민(청년 농업인, 귀농·귀촌인 등)이다.
경종, 원예, 가공, 가축, 특용작물, 화훼 등 농·림·축산업 분야에서 영농 활동을 위한 시설·장비 및 농기계 구입 등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며, 주택·농지·자동차 구입 등 자산 증식용 투자와 비료·농약·유류 구입 등 소모성 비용은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며, 상반기는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바이오농업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지원을 시작했다”며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영농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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