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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육군부사관학교, 올해 첫 부사관 임관식 거행

학군부사관(RNTC) 8기 87명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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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학군부사관(RNTC) 8기 임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육군부사관학교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은 신임 부사관 87명(남군 57명, 여군 30명)이 조국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군부사관학교(교장 정덕성 소장)는 23일 임관자 가족 및 친지, 각 학군단 대학 총장, 각급 부대 주임원사 등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올해 첫 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강도 높은 군사 훈련을 모두 극복하며 야전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부대 전투 전문가로 거듭난 87명의 학군부사관(RNTC) 후보생들은 이날 빛나는 금빛 계급장을 어깨에 달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교육 과정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후보생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김정현(20·남) 하사가 수상했으며, 육군참모총장상은 정지원(21·여) 하사, 교육사령관상은 심규선(20·남) 하사, 부사관학교장상은 구가람(21·여)·고재혁(21·남) 하사가 각각 받았다.

수상자 외에도 참전유공자 후손, 엘리트 운동선수 출신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임 부사관들이 이목을 끌었다.

정덕성 교장은 “오늘 임관하는 여러분이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육군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라며 “상관에게는 신뢰받고 부하들에게는 존경받는 소부대 전투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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