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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맞춤형 영재교육의 기회 제공을 통해 창의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개강식에 2024학년도 영재교육 대상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장수영재교육원은 초등발명반, 초등과학·수학·정보반, 중등과학·수학·정보반 각 1개 반씩 3개 반이 운영된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반별 지도교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영재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손호준 광주 서일초 수석교사를 특별 강사로 초빙해 잠재된 영재성을 찾아 각자의 꿈과 비전을 디자인할 수 있는 영재 교육에 대한 이야기로 영재교육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도교사와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장수의 영재들이 창의적이면서도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따뜻한 리더도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수의 으뜸 인재들이 창의 융합적 사고를 가지고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는 영재교육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